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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스토리텔링 - 우리 마을 이야기

광명의 전설.민담.설화
경기도 서부 중앙에 위치한 광명에는 흥미로운 설화가 많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중 처녀귀신의 한을 풀어주고 부부애가 돈독해졌다는 옛이야기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먼 옛날 지금의 도덕산 기슭에는 질그릇을 만들어 팔아서 살아가는 덕쇠라는 착실하고 부지런한 도공이 살았다. 덕쇠는 열여섯 명이나 되는 아들과 딸을 두어 살림살이가 무척 어려웠다. 어느 장날 덕쇠는 자기가 만든 질그릇을 지게에 지고 장터에 나가서 팔았다. 그때 길가에 앉아서 점을 보는 노인이 다가와 덕쇠에게 말하기를 '저네는 팔자가 좋아서 장가를 또 한 번 가겠군. 이번에 장가를 들면 큰 부자가 되겠는 걸' 하고 말하였다. 그런데 그 날 이동에서 제일 부자인 대감댁에서는 16세 된 딸이 병으로 죽는 일이 생겼다. 대감 집에서는 곧 무당을 불러 굿을 하였다. 무당은 대감에게 '댁의 따님은 시집을 못 가고 죽었기 때문에 처녀귀신이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따님의 한을 풀어주지 않으면 집안에 나쁜 일이 생길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죽은 딸을 결혼시켜야 딸의 한이 풀릴 것이라고 하였다" 덕쇠와 처녀귀신은 어떤 사연으로 만나고 인연을 맺게 될까요? 광명 지역에 관한 옛이야기, 민담, 설화를 알고싶다면 화면 오른쪽 하단의 아이템들을 클릭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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