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1. 콘텐츠
  2. 전시

지역 스토리텔링 - 우리 마을 이야기

김포의 전설.민담.설화
김포문화원은 딱딱한 모음집 형태에서 벗어나 동화책 형태로 김포의 설화를 자료집으로 발간해왔습니다. 동화의 형태로 각색된 '우애있는 형제'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때는 650여 년 전 고려 공민왕 때의 일이에요. 양천 궁산의 공암나루 부근 어느 마을에 형제가 있었어요. 형의 이름은 억년이고 동생은 조년인데 미을에서도 우애가 깊기로 소문이 자자하였지요. 그러나 일찍이 부모님을 앓는 바람에 가정형편이 몹시 어려웠어요. 부모님은 돌아가시기 전에 형제를 불러놓고 말씀을 하셨어요 “물려줄 재산이라곤 조그마한 땅텅이 몇 마지기뿐이니 너회에게 부모로서 면목이 없구냐 하지만 이것을 꼭 명심하도록 허여라! 천하에 얻기 어려운 것이 형제이고, 구하기 쉬운 것이 농토이다. 가령 농토를 얻는다 하더라도 우의를 잃게 된다연 너회 가진 것을 전부 잃어버리는 것과 마찬가지니라 이 넓은 세상에 의지 할 것이라곤 너희 두 형제가 전부이니라 어떠한 경우에도 서로를의지하고도와주며 살아야할것이야” 두 형제는 부모님응 땅에 묻으면서 굳게 다짐을 했지요" 쉬운 이야기 형식이라 어린이들도 재미있게 귀를 기울일 것 같습니다. 김포지역에 전해지는 옛이야기, 민담, 설화를 알고 싶다면 화면 오른쪽 하단의 아이템들을 클릭해보세요

타이틀자리입니다.

내용자리입니다.